“한우 가격 안정 긴밀 협조”결의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참석자들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참석자들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7일 원주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한우가격 안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 부회장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을 비롯하여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최강필 농협 축산지원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원 확대에 대한 논의로 시작된 회의는 농협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 보고, 농협 축산경제 디지털사업 홍보, 원주축협 한우프라자 손익개선    사례 발표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농협은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암소 감축과 소비 촉진, 대 정부 건의사항을 보고했으며, 축산지원부 강병규 연구위원은 “사육두수 증가세 지속 및 공급과잉에 따른 한우 도매가격 하락세가 예상되는 만큼 수급과 경영, 가격 안정을 위한 암소 자율감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디지털컨설팅부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서비스인「NH하나로목장」과「스마트 가축시장」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원주축협은 한우 관련사업 우수사례로「한우프라자 손익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한 상품력과 홍보 강화로 운영을 개선한 한우프라자는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매출액 57% 증대, 손익 185% 개선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향후 신메뉴 추가 개발, 네이버예약 서비스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혀 다른 프라자의 귀감이 되며 앞으로의 사업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