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소득증대 집중”

가평축협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했다.
가평축협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가평축협은 지난 19일 가평 음악역1939스테이션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14억5200만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 만료된 조합의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했다.
조합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전반에 걸친 침체와 축산물 소비감소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5.5% 성장한 447억 원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평잔기준)은 전년대비 15.6% 성장한 4304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15.1% 성장한 4043억 원을 거양하면서 14억5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3억8021만 원(3.5%), 이용고배당 4억8100만 원 등 모두 8억6121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조합원에게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3억5297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13억1418만 원을 배당하는 것이다.
이 같은 사업성과를 통해 13억7200만원(지도사업 순비)을 책정, 가축방역 및 조합원을 위한 축산기자재 지원을 비롯한 생산조직 지원, 축산업 환경보전과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용 조합장은 “지난해는 금리상승, 사료가격 급등, 가축질병 등 축산업계에 유난히 어려운 한 해였다. 가평축협은 지역 금융사업을 활성화 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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