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나눔지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가 축사화재 피해 농가에게 긴급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가 축사화재 피해 농가에게 긴급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지난 18일 평택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 농협사료와 공동으로 평택축협에서 축사화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물품지원을 실시했다.
나눔축산 매칭사업(나눔축산·평택축협·농협사료)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문 경기축산사업단장, 정병대 평택축협 경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450만 원 상당의 축사 보수자재와 가축 영양제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산란계 농가는 지난해 12월 24일 동파방지 시설 누전에 의한 화재로 산란계 4500마리 폐사, 축사 1개동(50평) 소실 등의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홍경래 본부장은 “축산업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화재 피해까지 발생해 범농협 차원에서 물품지원을 마련했다”며 “2023년에는 나눔축산 5대 실천사업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에 실효성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발적 사회공헌실천운동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축산물 情 나눔행사,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축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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