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값 인하·한우 수급안정 추진”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1일 원덕수협 대회의실에서 회원인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남진 농협강원본부 경제부본부장, 윤용섭 농협경제지주​한우국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황진수 농협 삼척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유지섭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지정민 강원한우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등이 참석해 협의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결산보고와 함께 2023년 강원농협 축산경제 주요 추진계획 설명, 사료가격 인하를 통한 농가경영 지원,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한우수급 조절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가격 추가 인하와 암소 감축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농협중앙회차원의 지원 확대를 강력 요청키로 의결하는 한편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한우자조금 활용 방안 수립과 설맞이 축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설 명절 이후에도 한우고기 도·소매가격 연동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한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어려움 해소와 물가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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