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 축협 근무

 

보성축협 신임 상임이사로 김철환 씨가 선출됐다.
보성축협은 지난해 11월 18일 본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간 경영전반을 책임질 상임이사에 김철환 전 보성축협 관리상무를 선출했다.
김철환 상임이사는 벌교상업고등학교와 순천제일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생으로 1982년부터 보성축협에 입사해 39년간 전남 6개 축협 직원 및 간부직원(상무·전무 등)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성축산업과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철환 신임 상임이사는 “조합장을 잘 보필하고 임직원들과 하나가 돼 보성축협을 든든한 복지조합으로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감동과 신뢰를 바탕으로 감성의 리더십으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을 성장·발전시키는데 자신을 불태우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며 “조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건전결산을 위해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과 고객을 최우선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업무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철환 상임이사의 업무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기는 2년이다. 개인표창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농협중앙회장상(공적장·특별공적상)을 2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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