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이처 제품 사용농가
“냄새 저감에 슬러지 제거
가격 저렴해 가성비 최고
겨울도 큰 차이 없어 만족”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ABC를 매주 돈사 내부에 분무하고 슬러리 피트에 투입한 결과 냄새가 줄고, 딱딱한 슬러지가 풀어지기 시작했다.” 강원도 소재 돼지 3500마리 규모 A농장 대표가 ABC 제품을 사용해본 소감이다. 
A농장 대표는 돼지 사육 경력 15년가량의 2세 양돈인이다. 그는 “냄새 저감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탈취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미생물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ABC 사용 후 계속되던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돈사에 설치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측정 기기를 확인한 결과, 낮은 수치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ABC 5ℓ를 물 1톤에 희석해 매주 고압분무기로 살포한다. 냄새가 많이 나는 돈사 등에는 희석비율을 용법보다 2배 진하게 뿌린다. 일정량을 슬러리 피트에 직접 투입하기도 한다. 
A농장 대표는 “냄새 저감을 위해 수많은 제품들을 사용했지만 만족도가 떨어졌는데, ABC는 냄새 저감과 함께 슬러지까지 풀어주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냄새 민원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다. 돈사 환풍 팬마다 탈취기를 설치했고, 탈취 시설도 마련하는 등 막대한 비용을 들였지만 민원이 확연하게 줄어들지 않았다”며 “ABC 사용 후 그 해결점이 보였다”고 말했다. A농장은 ABC를 지난해 9월부터 사용했는데, 민원은 12월 1건이 전부였다. 
ABC는 냄새 저감과 함께 슬러지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A농장 대표는 “4년 이상 쌓인 슬러지 제거가 큰 숙제였다”며 “피트에 ABC를 투여 한지 1달 반 만에 슬러지가 절반 이상 풀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ABC 사용 후 처음 맞는 겨울이기 때문에 매일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겨울에도 효과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ABC는 발효미생물 5종을 배양해 제품화한 배양 농축 원액이다. 영하 18℃에서도 살아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미생물 제품보다 발효·부숙, 슬러지·사체 분해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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