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품질관리 주효

대구축산농협은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판매 하고 있다.
대구축산농협은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판매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서 시작된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대구축산농협이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축산물이 지역 대표 우수 축산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대구축협에 따르면 10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연장 심사를 통과해 축산물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2022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15년 연속으로 획득해 소비자에게 축산물 품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다.
대구축협은 지역대표 축산물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육가공공장의 CCC시스템(Complete, Clean, Cold)을 꼽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대구축협은 가공단계부터 소비자가 구매하는 그 순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위생 안전교육을 시행해,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직원 상호간의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철저한 관리로 올해 4월에 개점한 축산물프라자 침산점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관외 지역에서의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더욱 더 안전하게 전달하고자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의 산소포장시스템과 진공스킨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축협 관계자는 “보다 더 안전하고, 더욱더 깨끗하고, 더욱더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라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는 대구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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