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쌀·라면 물품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보령축협은 2012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을 보령시를 통해 불우이웃을 도우며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보령축협은 2012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을 보령시를 통해 불우이웃을 도우며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보령축협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축산운동과 지역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1500만원 상당을 보령시에 기탁,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보령시청 김동일 시장을 방문, 조합과 인근 명천주공아파트 부녀회원들이 함께 정성들여 담근 김장(배추김치 500포기)과 쌀 100포, 라면 100상자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관내 다문화 가정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세중 조합장은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 소년소녀 가장들과 독거노인 여러분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조합 임직원과 양축가 조합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조합은 이 같은 지역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축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을 보령시에 기탁, 나눔축산운동을 통한 축산업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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