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양행·순천대와 MOU

우성사료는 우성양행, 순천대학교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우성사료는 우성양행, 순천대학교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최근 우성빌딩 대회의실에서 우성양행(대표이사 김수), 순천대학교(교수 이상석)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저메탄사료 개발에 매진해 ESG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전 세계적으로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감축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시장에서는 저메탄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이를 뒷받침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이다. 우성사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메탄축산으로 다가가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농가에 제시해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동시에 ‘농가의 수익을 개선’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메탄 저감’을 화두에 올려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세미나 △시설·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이사는 “더 좋은 축산연구를 위해 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나은 축산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축산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 우성양행 대표이사는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 첨가제를 공급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술과 목장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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