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공동 컨설팅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공동 컨설팅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진천축협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진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 조합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동 컨설팅 사업은 금년 3월에 축산냄새 민원발생과 축산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조합으로 진천축협이 선정돼 축산환경개선에 의지가 있는 조합원 10호를 선발·진행했다.
이날 조합설명회에서는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 전세우 농협 친환경방역부장, 이창수 한국환경공단 부장, 어관준 진천군청 팀장, 공동 컨설팅 축산농가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컨설팅 결과보고 △냄새저감 해결방안 공유 △심층 질의응답 등 축산환경개선 단기·중장기 솔루션을 공유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향후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자금 지원, 방취림 조성,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은 “이번 농협경제지주와 공동 컨설팅 사업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과 축산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며,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