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양돈농협, 출하 분석 지원
김인수 조합원 성적 지속 향상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김인수 조합원(오른쪽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김인수 조합원(오른쪽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이하 대충양돈)의 자체브랜드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 계열화 농가인 김인수 조합원이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부분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 대충양돈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대상은 출하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하는 시상제도. 지난달 23일 축평원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김인수 조합원은 모돈 120마리 규모로 전국과 비교했을 때 1+등급 출현율이 26.8%의 높은 성적을 나타냈으며 MSY 23마리로 우수한 출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대충양돈은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운영함에 따라 조합원 농가에게 출하성적을 즉시 분석하고 피드백해 등급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종돈, AI, 사료, 약품 분야에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배치해 조합원 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조합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한돈시장의 품질 고급화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제만 조합장은 “우리 조합 브랜드계열화 농가에서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브랜드계열화 농가를 육성하는데 더욱 주력해 고품질은 물론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대표주자로 앞장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충양돈은 매년 브랜드계열화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면서 ‘포크빌포도먹은돼지’ 브랜드를 한돈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힘찬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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