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곡물가 시대 돌파구 제시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 임원들이 경기도 안성에서 실시한 순회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 임원들이 경기도 안성에서 실시한 순회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한우연구소 전국 순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안성에서 7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변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80여명이 넘는 농가가 참석했으며, 속초를 비롯한 타지역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해당 행사는 J1영업본부 서동완 지역부장의 ‘한우 시황 및 전망’에 이어 국립한경대 황성구 교수의 ‘한우와 와규의 미세마블링 기술 비교’ 강의, J1영업본부 축우 PSM 주지환 부장의 ‘No.9 출현율 향상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 등으로 구성했다.

서동완 부장은 “육질 등급 간 경락단가 차이가 극명해지고, 최근 시세가 하락하면서 BMS 7, 8, 9의 경락단가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1++등급을 넘어 근내지방도 No.9 출현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성구 교수는 고곡물가 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근내지방도 9번에 대한 강조와 함께 사육 구간별 미세마블링을 늘리기 위한 사양 관리 포인트를 꼼꼼하게 짚어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J1영업본부 이주몽 상무는 “어려운 현재 시장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의지로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한 사장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을 형성해 매우 뜻깊다”며 “천하제일사료가 곁에서 든든하게 늘 함께 하고픈 회사이자, 대한민국 한우지킴이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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