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현 조합장 당선

 
홍성낙농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이영호(사진)현 조합장이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4일 실시된 홍성낙농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이영호조합장과 고철한 전 이사가 입후보, 뜨거운 선거전을 펼친 결과 이영호후보가 고철한후보 보다 42표를 앞서 조합장에 당선되었다고 홍성낙협조합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관영)가 밝혔다.
총조합원 3백42명중 2백89명이 투표, 81.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영호후보가 1백65표를 얻어 1백23표를 얻은 고철한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거머쥔 것.
재선의 영광을 안은 이영호조합장은 성균관대를 나온 엘리트로 당시 낙농에 종사하면서 홍성낙협설립의 산파역을 담당, 초대 및 2대 조합장을 역임했고 이번 임기중인 지난 2002년도 서해낙협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대내외적으로 조합의 건실함을 과시하며 조합의 발전에 헌신해온 축산인으로 평가받아왔다.
이영호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낙농가에게 “조합원이 부자돼야 조합도 발전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그간 조합 경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낙농가 여건 및 형태에 따른 성장 전략구축△경영이익의 조합원 지원사업과 삶의 질 향상에 환원△조합 핵심가치의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시행△조합 경영을 안정, 조직의 통합 및 화합으로 역량의 극대화등 5가지 역점사항을 강조했다. 한경우기자 hkw@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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