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대책회의 개최

충북도는 시·군 부단체장들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충북도는 시·군 부단체장들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5일 11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지난 10월 26일 진천 육용오리 첫 발생 이후 청주 미호강 인접 지역과 최근 충주 가금농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음을 강조하면서 보다 강화된 방역을 추진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과 가금농장에 대해 도내 가용 가능한 72대의 소독차량 및 군부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집중 소독토록 지시했다. 또 청주시에는 광범위한 오염이 우려되는 미호강 주변 지역에 대해 특별방역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다른 시·군도 미호강과 유사한 위험지역을 사전에 발굴해 특별관리 해주길 주문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고병원성 AI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금농장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점검을 동시에 실시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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