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3800장 전달

안호근 농진원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사랑의 연탄배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사랑의 연탄배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일 노사 공동으로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연탄 38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안호근 원장과 노광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가정에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진원은 지방이전 이후 익산 내 지역사회에 따듯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2019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안호근 원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광일 노조위원장은 “연탄 나눔은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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