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장면.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장면.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마련한 ‘제6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가 지난달 29일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기간 중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유·초등부 학생,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나라~ 펼쳐라~ 힘내라~’를 슬로건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엔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등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가을과 자연을 느끼며 웃음이 넘치는 꿈을 심어주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매년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행복을 선물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가축(동물)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예술적 재능과 창작의 즐거움을 마음껏 펼쳤다. 또 참가자 전원에겐 기념품 증정과 함께 경품간식 뽑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진삼성 조합장은 “미래의 보배인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연과 축산에 대한 소중함을 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동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림대회 수상작 발표는 지난 2일 사천축협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8일 사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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