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농가 대통령 상 등 4개 부문 수상

대통령상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상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 4개상을 수상함으로써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12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0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전국의 271개 농가 및 11개 단체에서 총 282마리를 출품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12마리를 입상축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울산 울주 김태호씨가 출하한 한우로, 도체중 629kg, 등심단면적 145㎠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으며,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8177만원에 달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에 따르면 전 구간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2농가를 포함해 총 4개 농가가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사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뜻깊은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신 농가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전구간 농협사료를 급여하는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농협사료의 우수성과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또 “곡물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농협사료를 전적으로 믿고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양축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동반자로서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2021년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12개 부문 중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사료명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농협사료 이용 수상 농가

 

  •  대통령상 (김태호·울산 울주)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삼호·경북 경주) 
  •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윤성숙·전남 신안) 
  •  대회추진협의회장상(고명주·전북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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