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양봉농가에 60대

대성이 전북지역 양봉농가에게 자동탈봉기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성이 전북지역 양봉농가에게 자동탈봉기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성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고창군, 부안군, 정읍시 양봉농가들에게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자동탈봉기 60대를 납품<사진>했다. 
자동탈봉기는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해 꿀벌을 안전하게 털어내고, 외부 적재까지 할 수 있는 휴대용 양봉로봇이다. 80대 여성이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경량화된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양봉 자동화기기를 만드는 대성은 수작업 및 전통 방식으로 이뤄졌던 양봉작업을 현대적 방식으로 바꾸는 여러 제품을 선보이며, 누구나 스마트한 양봉을 즐길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정혁 대성 대표는 “대성은 양봉자동화뿐만 아니라 대기 환경오염, 축산악취, 농산물 부패 등 장기 보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동 농기계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서 양봉 및 농업 비전문가, 초보자 등도 신뢰할 수 있는 양봉용 자동화 농기계, 로봇 등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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