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서

민경욱 조합장이 공식 만찬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경욱 조합장이 공식 만찬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광주지구축협은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10월 4일 출발하는 2차까지 조합원 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진지 견학을 겸해 실시된 광주축협의 이번 전이용대회는 제주지역 청정 축산현장 탐방과 제주도 일원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코로나로 침체된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맛집으로 유명한 흑돼지구이 식당에서 치러진 공식 만찬에서 민경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때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서 명성을 떨쳤던 시절이 있었다”며 “조합원님들의 한결같은 조합 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랜 기간 침체기를 딛고 이제 조합사업이 성장의 길로 들어섰다. 제2의 중흥기를 앞당겨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구축협은 9월 농협생명에서 평가하는 이달의 TOP-CEO를 수상하는 등 사업추진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전이용대회 기간 내내 조합장과 조합원의 자연스런 대화가 오가는 등 조합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이 조합운영에 많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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