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10년 간 매달 후원
ASF 등 방역업무 성실 수행
각종 상 수상…축산발전 기여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최영환 주무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최영환 주무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2022년 10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賞)’에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최영환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영환 주무관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12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0년간 매달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그 공로가 인정되어 10월 나눔축산인에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2002년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과에서 근무를 시작, 현재는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해외 전염병과 ASF팀에 근무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과 방역 관리업무를 맡아 가축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2014년과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기여 장관상을 2회 받은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방역추진 유공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국민 보건향상 및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영환 주무관은 “수의직이긴 하나 임용 이후 주로 축산 행정과 관련된 업무를 도맡아 하면서 축산농가 및 현장의 애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축산 환경과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주무관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개선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있는 것에 감명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에 대한 이미지 개선 사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방역 활동을 위해 항상 일선에서 힘써주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이란 기간 동안 지자체 우수 후원자로서 소외계층과 소비자 그리고 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이 되도록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해주신 최영환 주무관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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