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한종협)와 강릉축산농협이 한우 암소개량을 위한 강릉축산농협 한우육종지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4일 계약체결식을 갖고 강릉축협 한우 사육농가의 암소개량 가속화를 도모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종협은 강릉축산농협 한우 농가의 암소개량을 위해 암소 개체별 혈통자료 및 근친현황, 도체 형질 유전능력평가 결과,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분석결과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개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윤 회장<사진 왼쪽>은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신속·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고 특히, 본회가 전문개량기관으로써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강릉지역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개량 가속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