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소비촉진 MZ세대 겨냥
선별한 앞다리살·오소리감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내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는 팜스코가 하이포크 ‘바로구이 꽃살’과 ‘그때 그 오소리감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기존 정육류 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가공 방법과 특수부위를 사용한 제품으로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을 겨냥해 두가지의 ‘힙한 고기’ 상품을 출시했다.

‘바로구이 꽃살’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선별한 제품으로 꽃모양의 예쁜 마블링이 특징으로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 있다. 일반 구이용보다 얇고 대패삼겹살보다는 두꺼워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잡았다.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 냉동제품임에도 분리가 용이해 해동하지 않아도 된다.

‘그때 그 오소리감투’는 하이포크의 스테디셀러, ‘그때 그 뒷고기’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신제품이다. 오소리감투는 돼지의 위를 일컫는 말이며 과거 돼지를 도축할 때 사람들이 몰래 빼돌리는 부위인지라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으로 ‘오소리감투’라고 불렸다. 마치 오소리처럼 찾아보기 힘들고 모양이 마치 감투처럼 동그랗게 말려 있는 데서 유래됐다.

이처럼 특수부위 오소리감투를 사용한 ‘그때 그 오소리감투’는 하이포크의 특제양념을 사용해 두 번 미리 삶은 후 포장한 제품으로 후라이팬에 5분만 구워 먹으면 특별하고 맛있는 안주로 즐길 수 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일반 돼지고기에서 느낄 수 없는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포크 신제품은 최근 리뉴얼 오픈한 ‘하이포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팜스코 관계자는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올리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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