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 한우개량연구소 개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김해축협은 지난달 26일 한우개량연구소를 준공해 개소식을 가졌다.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1591번지에 준공된 김해축협 한우개량연구소는 총사업비 46억여 원을 투입,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한 후 8개월여 만에 이날 준공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총 9054㎡(2739평)의 대지에 2195㎡(664평)와 2198㎡(664평)의 우사를 비롯해 창고, 관리사, 소독창고, 차량방역소를 완비하고 초우량 보유암소를 기반으로 우량한우 송아지를 생산해 우수한우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김해지역 한우산업의 우수혈통 기반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송태영 조합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한우개량연구소 개소를 통해 우수한 공란우의 수정란을 농가에 이식해 암소개량군 유전능력을 조기에 향상하고 한우개량연구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우량암소를 통한 개량 암송아지를 농가에 분양해 지역 양축농가 소득증대와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이지영 의원, 손영재 경남도축산과장,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임요순 한국종축개량협회 부울경지부장,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이병관 소장, 김덕용, 김종석 전임조합장 등 관계기관장과 관계자, 임원·대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