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비상, 더 높은 꿈 실현하자”

보성축협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가 내외빈 및 조합원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성축협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가 내외빈 및 조합원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보성축협은 지난 14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보성축협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조합원과 함께! 고객과 함께! 더 행복한 보성축협! 축산인을 선도하는 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성축협! 힘찬 비상 더 높은 꿈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도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동진, 전상호, 문점숙, 이춘복, 김경열, 한기섭, 김경미 군의원,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성기 광주전남축협조합운영위원회장 외 관내 축협장, 장승영 농협중앙회 이사(해남농협 조합장), 박도환 전남도청 축산정책과장, 김종수 농협사료전남지사장, 김기천 나주축산물 공판장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엄기대 NH순한한우 대표이사, 관계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1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방복철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져 우리 곁에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껴본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를 갖지 못하고 오늘 개최하게 됐다”며 “한마음 전이용대회를 통해서 보성축협이 한 걸음 한 걸음 더욱더 발전하고 1등 복지조합으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우리 조합은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표창수상, NH농협생명보험부분에서 업적우수조합표창 수상과 연도대상을 수상했다”며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서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한 한해였으며 올해도 보성축협 경영은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로 결산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특히 “공장우지 도난사건 소송에서 승소해 약 40억 원에 가까운 승소금액을 받아 연도말 약 70억 원의 당기손익이 예상된다”며 “조합원에게 상반기에 5억 원을 배합사료 할인판매 지원, 9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개월에 걸쳐 10억 원을 배합사료와 양봉조합원에게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조합장은 “앞으로 축산업이 녹록치 않은 현실에 처해 있다. 사육마릿수 증가와 가격하락, 배합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우리 스스로 경영전략을 세워 대비해야 한다”며 “조합원들께서도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조합경영도 견실해지고 많은 이용고배당을 받을 수 있다.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군의회 의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의 보성축협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기금전달식, 결의문 낭독, 경품추첨,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행사 4부에서는 송아지 3마리 외 가전제품 추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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