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하림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구호를 외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하림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구호를 외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지역 고용기회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하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계 27위 대기업 중 유일하게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림은 사육농장 및 공장 대부분이 전북에 집중돼있다.
현재 고용인원은 2280명, 협력사를 포함해 4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개년 채용인원은 평균 650명으로, 평균 두 자릿수인 기업의 채용 인원에 비해 많은 고용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하림은 성별·세대별 차별을 두지 않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전체 채용인원의 50% 이상이 여성으로, 지역여성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 채용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정년 연장을 통해 고령자들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에 힘쓰는 한편 정년을 맞는 임직원들을 위한 지원교육을 실시해 향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가 무너지면 지역경제 역시 위태로워진다”며 “신뢰와 상생관계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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