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비자연대, 시상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한국양봉농협이 건강소비자연대가 수여하는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선정한 굿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양봉농협 본점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강영수·이범진 건강소비자연대 공동대표와 양봉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대상 트로피가 전달됐다.   
한국양봉농협은 건강소비자연대가 진행한 현지실사에서 전 부문 최우수등급(4.83점/5점)을 받았으며, 심사완료일로부터 출하하는 모든 제품은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선정한 ‘굿브랜드’ 대상제품」이라는 문구와 로고를 2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위생 △용기 안전성 △품질관리 과정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해 대상에 선정됐다. 
김용래 조합장은 “한국양봉농협은 전국 유일의 양봉전문농협으로 엄격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천연벌꿀을 생산하고 있다”며 “굿브랜드 대상 수상에 걸맞은 양봉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내년부터 한국양봉농협과 건강소비자연대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 캠페인, 자연생태계 복원 대국민운동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건강소비자연대는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민간법인으로 등록된 건강관련 전문 시민·소비자단체로 소비자 계도활동과 건강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검증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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