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교육 진행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6월 28일부터 진행 중인 ‘2022년 젖소개량 교육’은 국내 10개 농·축협 조합원 약 450명의 낙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낙농가 소득 증진과 젖소 개량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지역 및 품목 농·축협과 검정회를 대상으로 젖소개량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으나 올해 다시 대면 강의로 전환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근 낙농가에게 가장 관심도가 높은 베타카제인(A2 단백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젖소씨수소의 국내외 동향 △계획교배 방법 △인공수정 및 임신감정 기술 등 5가지 주제이며 총 10회차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정호상 소장은 “최근 축산 농가가 사료값 인상, 유가 폭등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젖소 개량을 통해 사양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량을 증대시킨다면 농가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젖소 개량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가 개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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