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교육 진행

지난달 19일 평택축협에서 젖소개량사업소 소속 젖소개량 전문가가 관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 계획교배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평택축협에서 젖소개량사업소 소속 젖소개량 전문가가 관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 계획교배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6월 28일부터 진행 중인 ‘2022년 젖소개량 교육’은 국내 10개 농·축협 조합원 약 450명의 낙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낙농가 소득 증진과 젖소 개량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지역 및 품목 농·축협과 검정회를 대상으로 젖소개량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으나 올해 다시 대면 강의로 전환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근 낙농가에게 가장 관심도가 높은 베타카제인(A2 단백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젖소씨수소의 국내외 동향 △계획교배 방법 △인공수정 및 임신감정 기술 등 5가지 주제이며 총 10회차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정호상 소장은 “최근 축산 농가가 사료값 인상, 유가 폭등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젖소 개량을 통해 사양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량을 증대시킨다면 농가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젖소 개량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가 개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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