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현안·발전방향 등 논의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가 협의회를 갖고 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가 협의회를 갖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19일 완주군 동상면 황토향기펜션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축산현안 및 축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유기엽 농협사료 전무,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서민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김종철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사중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모처럼 야외에서 협의회를 갖은 만큼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현재 산적한 사료 가격 대책과 축산물 수급 대책 및 가축 질병 등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9월 말 개최예정인 제13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올해의 전북한우 경진대회의 주요행사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 하나로 목장 기능 및 이용방법,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지도 강화, 소 결핵 및 브루셀라병 방역관리 및 정부의 낙농 제도개선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다. 
이어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축산경제지주의 축산현안 사항인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축산물 군 급식 농·축협 수의 공급체계 유지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정책 건의 사항인 축협조합원 가입 및 설립인가 제도개선,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한 축사 인·허가제도, 가축분뇨 처리 다양화를 위한 지원,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보전금 지급기준 개선과 AI 발생 농가 피해 경감을 위한 지원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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