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항공권·체제비 200만원

심재집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다문화 가정에 모국 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다문화 가정에 모국 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달 21일 조합원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정에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로 각 2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올해 다문화 가정 모국 방문 지원에는 지난 2020년에 선정된 2가정과 올해 선정된 2가정 등 4가정에 총 800만 원을 지원한 것이다.
이날 모국 방문 지원을 받은 조합원 가족은 “4년 만에 베트남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 기회를 주신 익산군산축협에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심재집 조합장은 “다문화 가정과 그 가족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 지원된 다문화 배우자는 2009년도에 결혼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또 다문화 센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등 매우 만족스러운 한국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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