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양양군 양양읍)에서 회원 200가구에 복맞이 삼계탕 400개를 전달하는 나눔축산 ‘복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축산물 정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및 경종농가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양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 이웃과 상생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본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겨낼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사업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