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마리 15농가에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은 지난달 20일 여수축협 한우생축장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2년도 우량송아지 분양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분양된 30마리의 우량 암송아지는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등을 거친 8~15개월령으로, 가축시장 평균시세보다 20%~30% 낮은 수준에서 15농가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여수축협 관계자는 “우량송아지 분양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한우농가 기반 확대 및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조합의 역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계수 여수축협 조합장은 “금번사업은 현재 여수축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우혈통우 등록사업’ 및 ‘한우고급육 생산기반조성사업’ 등과 함께 지역 한우개량 촉진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통해 조합원 소득향상과 여수지역 축산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코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축협은 하반기에도 미네랄블럭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워드
#여수축협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