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검역원을 목표로 지금 혁신중입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금 혁신중입니다”
국내 최고 수의과학종합기관으로서 더욱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투명성제고를 위해서는 업무혁신은 필연적이라는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다음은 강문일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그동안 추진한 업무혁신 노력의 성과는.
△검역원은 2004년 국가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17위에 머물렀으나 2005년에는 업무혁신추진으로 6위를 기록했다.
내적으로는 검역원 전체의 서로 다른 각 과별 업무를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외적으로는 깨끗하고 공정한 검역원을 창출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혁신을 추진했다.
2006년에는 1위를 목표로 클린 검역원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혁신업무 추진 중 공개회의가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데.
△간부회의 등 주요회의 시 방송을 통한 공개 진행을 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개최하던 간부회의도 월·수·금요일에만 개최를 한다.
공개회의를 통해 서로 성격이 다른 과별 업무를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회의내용의 투명성 보장과 다단계 회의의 대폭 감소로 인해 회의시간 절약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매일 아침출근시간에 정문에서 직원들을 맞이하신다고 들었는데
△조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대면을 해야하는데 아침출근시간은 전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또한 만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하고 있는 업무혁신에 대해서.
△검역원의 내부만족도를 올리는데 노력할 것이다.
내부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식의 평준화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검역원 15개 과의 업무를 교육내용으로 제작해 순환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방문객과 훈련생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이며 검역원 스스로가 인정하고 또 나아가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검역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정완기자 wan@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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