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는 지난 17일부로 농식품부로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고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주요 사업내용은 △가축방역위생·방제분야에 대한 현장 서비스 제공 △혁신 기술연구 개발 △교육플랫폼 개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관리체계를 구축, 축산업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종철 초대 회장은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를 겪으며 전문 방역위생관리업체의 필요성 대두와 전문화가 필요하다는 대의명제 하에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국민건강 보호와 가축질병 없는 국가건설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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