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건태 양돈자조금대의원 의장은 한국양돈연구회 주최로 지난달 28일에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개최된 제5화 한국양돈대상 시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양돈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양돈장을 국내 최고의 농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산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원하고 있다”며 “돼지를 키우는데 있어 생산자 스스로 양심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양돈협회 홍성지부장을 지내면서 사료를 주문 생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료비를 절감시켰다. 또 종돈 및 기자재의 공동 구매, 컨설팅을 통한 원가 절감 유도, 홍성 축산물종합처리장 건설 등 지역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2001년부터 올해 2월까지 양돈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축산자조금 제도의 입법화와 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모돈 380두 규모의 비젼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양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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