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이사 표기환)
농협목우촌(대표이사 표기환)
  • 축산경제신문
  • 승인 2022.06.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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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강화 원년…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전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취임 즉시 시장변화에 최적화된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비대면과 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구성 판매전략을 수립해 설 선물세트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우를 활용한 국탕류, 인기 캐릭터 활용 제품, SNS 인기 조리제품 등 다양한 고객니즈를 만족시키는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하반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남은 하반기는 목우촌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원가경쟁력 강화, 신규매출 창출, 신성장동력 육성기반 조성 등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 상반기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21년 전무이사로 재직할 당시 농협 목우촌은 매출액 7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77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00억 원 신장을 목표로 세웠고 5월 말 기준 누계 경영실적이 매출액 2957억 원으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2%의 성장률을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우촌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목우촌 전임직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사적인 판매 활동을 벌여 설 선물 세트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 시장 흐름을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매출 확대에 이바지했다. 

대표이사 취임 후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직원들에게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었다. 목우촌 임직원 모두는 ‘목우촌의 HERO(영웅)’이라 칭하며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된다. 

 

- 대표 취임 이후 목우촌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시장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3본부(8부,1실), 3공장, 2실, 1단에서 2본부(8부), 3공장, 3단, 1연구소, 1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조직을 신설하기 위함이었다. 

온라인(비대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T/F를 이커머스(E-commerce) 사업부로, 디지털화라는 범농협 부서체계 기조에 맞춰 전산실을 디지털정보부로 개편했다. 또 역량 강화 및 신성장 사업 중심부서 역할 부여에 따른 전문조직 구성을 위해 상품기획부를 R&D연구소로 개편하고 전무이사 직속 체제로 귀속시켰다. 아울러 소비자 중심의 경영지원 전문성 확보를 도모하고자 고객만족실을 소비자경영지원단으로 개편했다. 

 

- 올해 경영 여건은 어떠한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가 도래하면서 유통업 및 식품‧외식산업이 급변했다.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외식수요 증대가 기대되고는 있지만, 대내외적인 여건 때문에 원‧부자재 가격 급등이 불가피하다는 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 및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사료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전반적인 외식 경기는 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캠크닉(캠핑+피크닉) 시장 등 새로운 판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HMR 제품군을 강화해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 출시 등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 올해 중점추진 사업은?

올해는 육가공품과 HMR 통합 브랜드 운영으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펫코노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우선 목우촌 대표 브랜드인 주부 9단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HMR(생생) 브랜드를 통합브랜드 주부 9단으로 리브랜딩하고 기존 음성 열처리 가공공장을 HMR 전용 생산공장으로 전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펫사업 전담 영업팀을 신설해 펫코노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목우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펫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실질적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자체 생산 부산물을 활용한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 ‘목우촌 족발’을 런칭하고 목우촌 외식사업의 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사몰 개편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따른 자사몰 활성화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카카오 선물하기의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신장의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판매 채널 다변화 및 취급 품목확대를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원가 경쟁력 강화는 어떻게 이뤄지나. 

공장 가동률을 올리고 생산성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OEM 물량을 자체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김제공장 도축 물량을 늘리는 등 가동률을 올리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자동화설비 투자를 통한 도급비 절감과 포장자재 스펙 조정을 통한 재료비 절감으로 운영효율성을 제고한다. 

또한, 계열농가를 추가 확보하고 생산성 지표 관리를 강화하는 등 계열사업 생산성을 개선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목우촌은 어떠한가.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보편적이고 당연한 의무이다. 농협목우촌은 ‘원칙을 지키는 GREEN 목우촌’ 구현이라는 목표하에 시대 흐름에 맞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 분야(E)에서 도축폐기물 감량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사회 분야(S)에서는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협력사들과 농‧축협 조합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 

지배구조 분야(G)에서는 윤리경영 추진을 통한 투명한 조직구조를 확립하고 내부 제안제도 활성화로 임직원의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앞으로의 각오는.

2022년은 농협목우촌의 변곡점이 되는 해이다. 축산물 전문회사에서 종합식품회사로의 기틀을 다지며,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내실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공격적인 광고·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목우촌 브랜드를 인식시켜 나가겠다.

취임 초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부분이 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먼저 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지금 당장 한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해서 한다.’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목우촌 HERO들과 함께 원팀의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종합식품회사를 넘어 세계 제일의 종합식품회사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목우촌 자체 생산 부산물을 활용한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 ‘목우촌 족발’ 매장 전경.
목우촌 자체 생산 부산물을 활용한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 ‘목우촌 족발’ 매장 전경.
목우촌 대표 브랜드 주부 9단 한우 HMR 제품.
목우촌 대표 브랜드 주부 9단 한우 HMR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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