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세미나 개최
해조류 추출 면역강화제
하절기 폐사율 감소도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코리아(주)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본사와 화상으로 하이브리드 웨비나를 개최했다.

현지에 있는 강연자들을 화상으로 연결하고, 고객들과 케민코리아 직원들이 함께 강연을 듣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시카고 현지에서 근무 중이며 최근 축산업계 이슈 아이템인 ‘알레타(Aleta)’ 개발자인 Dr. Geoff Horst 박사는 “최근 대군밀집 사육방식이 늘어남에 따라 동물들이 각종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과거 대비 더욱 질병에 취약해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표준사육밀도를 준수하고, 해조류 추출 면역강화제 알레타를 함께 급여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알레타 급여 후 백신역가 상승과 폐사율 감소 등 실증자료를 공유하며 미래 축산의 필수 아이템으로 면역강화제 알레타를 제시했다.

다음 강연자로 나선 케민아시아 테크니컬 팀장인 Dr. Alex De Leon 박사는 알레타 급여 후 실제 스트레스 완화 및 생산성 개선 효과 실증데이터를 발표했다.

20~30% 밀사를 시킨 그룹, 정상 사육조건 그룹 그리고 밀사+알레타를 급여한 그룹으로 나눈 후 성적 비교자료를 공유했다. 밀사+알레타를 급여한 처리구는 정상 사육밀도를 준수한 그룹과 같거나 오히려 성적이 높게 나왔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표적인 스트레스 지수로 사용되는 코티솔 수치를 비교한 결과 알레타 처리구가 정상 사육밀도인 대조구와 같은 수준으로 나왔다.

케민사 관계자는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하에서 실험한 자료에서 알레타 처리구가 대조구 대비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며 “이는 하절기 고온스트레스에서도 알레타가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웨비나뿐만 아니라 대면 세미나를 준비해 고객들과 좋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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