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농가 대상

오후택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 째)과 최강필 지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 째)과 최강필 지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2일 조합 사료사업소에서 지난해 나눔축산운동릴레이의 일환으로 암송아지를 지원한 14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최강필)의 도움을 받아 임신번식우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사료 무상지원은 지속적인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가파르게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충주축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에 매진하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송아지 분양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암송아지 한 마리씩을 전달했다.
분양받은 14농가는 암송아지가 첫 새끼를 분만해 8개월령에 도달하면 분만한 송아지를 충주축협으로 인도한 후 다른 농가에 재 분양하는 ‘사랑의 암송아지릴레이 나눔축산운동’이다.
오후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 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농협사료의 도움을 받아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생업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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