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총 24회 교육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9기 한우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지역 한우사육농가 및 2세 축산인 등 36명이 참여해 당초 계획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2013년 문을 연 이래 지난해까지 총 8기 2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9기 한우경영대학은 9월까지 총 24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이론교육과 인공수정 교육으로 대표되는 실습교육, 우수농가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차선세(전 충북농업기술원장)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한우고급육 생산기술과 한우개량 및 번식우 사양관리에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맹주일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한우경영대학은 조합이 가장 역점을 두고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생 스스로가 알고 있는 사양관리 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지식을 더해 진정한 한우경영전문가로 거듭나는 알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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