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총 24회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우경영대학 8기 수료식이 지난달 22일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사진>됐다. 
한우경영대학 8기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영농성수기 방학을 제외하고 6개월간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이론수업과 두 번의 현장수업으로 진행했다.
또 차선세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을 전임강사로 초빙해 체계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만관리와 사양관리 노하우 및 효율적인 축사 관리 방법’을 주제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1호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의 석청농장(대표 백석환)을 방문해 진행한 현장수업은 수료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금번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함으로써 본 과정 이수생은 총 227명이 됐으며 기별, 지역별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우량한우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맹주일 조합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28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배운 전문 지식을 농장에 접목해 농가 소득 향상과 보은, 옥천, 영동군의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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