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농가지원사업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자연재해·화재 등에 따른 피해 보상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여름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여름 및 겨울 전기 사용증가로 인한 정전 차단시설, 청정 고품질 닭고기 생산용 발효 미생물 첨가제, 산란농가 난좌 구입, 벌꿀 생산유통시설 장비, 송아지 설사병 예방약품, 조사료 종자 구입 등 23개 사업에 13억41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우·젖소사업 육성을 위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 가치향상을 위한 치악산 한우 브랜드 출하 거세우에 대해 고급육 출하장려금, 치악산 한우 개량축 입식농가 장려금, 한우·젖소 사육농가의 축산분뇨 유기물 및 퇴비발효 촉진으로 축산환경 개선용 생균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정보 분석을 통한 개량속도 향상 및 번식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 
또 한우개량 가속화를 위해 수정란 생산 이식사업, 개체정보시설, 온도조절시설, LED소독시설, 임신·발정진단시스템 등 지능형 축산시설을 도입한다. 
아울러 친환경 축사시설 개선, 축사의 청결유지와 위생적인 사양관리를 위한 수분조절용 톱밥, 축산업의 규모화 및 전업화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악산 한우 시설 현대화 지원, 치악산 헬시 우유 브랜드 개발, 조사료 생산 및 이용장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부존자원 TMR제조장비 지원 등 14개 사업에 12억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정양돈 경영선진화, 양돈농가 음용수 정화시설, 부숙촉진 악취저감, HACCP 농장 컨설팅 등 축산위생 10개 사업에 3억3700만 원 및 가축질병 예방접종, 바이러스 백신, 축사 차단방역시설 등 가축방역 11개 사업에 2억9600만 원 등 총 31억8400만 원을 투입해 원주시 축산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