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조1465억 원 달해

정재호 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에게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 원을 달성해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으로부터 1조 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정재호 본부장이 직접 전주김제완주축협을 방문해 김창수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올해 신설된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달성탑은 분기마다 말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 금액을 달성할 시 수여한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말 상호금융예수금 5599억5500만 원과 상호금융대출금 5157억4600만 원 및 정책자금대출금 708억4100만 원 등 금융자산이 총 1조1465억42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또 협동조합의 주력사업인 구매사업 판매사업 등 경제사업이 2099억5200만 원으로 조합 설립 이후 처음 20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달성탑을 전달한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상호금융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 같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과 지원 및 임직원의 열의에 찬 업무추진의 결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본점을 비롯 김제시에 김제지점과 전주시에 6개소의 지점을 운용하고 있다. 또 양축농가가 필요로 하는 자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사업장을 운용해 조합원의 편익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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