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양봉농협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한 K-축산물 세계 명품화를 위한 ‘KAPE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KAPE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기관 제공 서비스에 대한 효과 및 성과가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키 위해 실시됐다.

K-축산물의 세계명품화를 위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물품질평가원 내외부 심사위원회 종합 심사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한 우수한 사례를 심사했다.

한국양봉농협은 △축산물이력제를 통한 이력정보 관리 활용 △유통조사업무 △사회적 가치 △ESG 경영 등과 ‘국민과의 신뢰의 약속 꿀 등급제’ 주제발표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HRMS를 이용한 벌꿀의 진위여부 분석을 통한 국산 벌꿀의 품질을 향상시켜 벌꿀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서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품질 좋은 벌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용래 조합장은 “앞으로도 꿀 품질 고급화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꿀을 생산하고, 우리나라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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