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지역본부
순정축협·나눔지부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순정축협이 정읍시 대산면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순정축협이 정읍시 대산면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와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15일 정읍시 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동화 등 생필용품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한 부모·조손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생활 용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 홍창진 축산사업단장,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이용균 농협 정읍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 축산의 뜻을 같이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미래의 알찬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도 “이같이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위해서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며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적 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나눔 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 활동, 경종 농가 상생 협력 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 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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