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나눔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24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실시<사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경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김경선 농협양구군지부장,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조합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해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마리와 농협 배합사료 40포가 전달됐다.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올해 총 8농가에 전달됐으며, 2011년 12월 사업이 처음 실시된 이후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68농가가 수혜를 받았다.
안경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우량 암송아지 공급을 통해 한우번식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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