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윤화현 회장. 김용래 조합장.
(사진 왼쪽부터)윤화현 회장. 김용래 조합장.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꿀벌수의사회 명예회원에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과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이 추대됐다.
추대식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양봉협회 사무실과 양봉농협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꿀벌수의사회와 양봉협회, 양봉농협 등 국내 양봉산업을 이끌고있는 단체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용래 조합장은 “꿀벌 진료의 전문화와 체계화로 양봉농가들이 꿀벌 질병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꿀벌수의사회에서 많은 연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현 회장은 “현재 양봉농가들이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약품이나 면역증강제 등이 많다. 이에 대한 분석과 정확한 지식 전달로 양봉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임윤규 꿀벌수의사회장은 “꿀벌수의사회는 기본적으로 양봉농가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며 “꿀벌 질병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 지식 전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꿀벌수의사회는 본회 발전에 공헌했거나 발전에 필요한 사람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하고 있다. 명예회원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과반수의 찬성을 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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