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사진)이 축산에 필요한 축산기자재를 지원했다.
농장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를 통한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종별로 가축사양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지원을 완료했다.
축종별 지원내역은 양계 사육 조합원 47명에게 혹서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완화제와 양봉사육 조합원 85명에게 꿀벌 사료인 설탕 1008포를 지원했다.
염소사육 조합원 60명에게는 염소구충제 8만 마리 분을 공급했다. 이외에 착유우 사육 조합원 10명에게는 유방세척제를 지원해 총 202명의 조합원에게 5100만 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김홍기 조합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실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