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봉 판매 돌파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은 복날을 맞아 판매한 보양 간편식 삼계탕 판매량이 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목우촌 삼계탕은 100% 국산 닭고기로 만든 파우치 형태의 가정간편식으로 지난 2018년도 50만 봉이었던 판매량에 2배 이상의 실적이다.
농협목우촌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폭염 등으로 인해 외식을 기피하고 건강을 챙기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농축협 조합에서 구입한 물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는데, 조합매장과 축산경제 차원의 전사적 판매독려 활동을 판매량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삼계탕 판매에 적극 나섰던 정종대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와 대외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현장에서 땀 흘려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정 대표이사는 “일선 농축협 조합에서 목우촌 삼계탕을 적극 이용해 주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농협목우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삼계탕을 필두로 가정간편식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목우촌의 대표 브랜드 ‘주부9단’사용을 확정하고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홈쇼핑, 수출 채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영업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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