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공간…상시 열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이 신입생 유치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홍보관을 개관<사진>했다. 
홍보관에서는 대학 역사, 교육이념, 스타 졸업생 등 한농대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6개의 관람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타 졸업생 공간에는 식량·과수·채소·특용·수산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졸업생을 소개한다.
홍보관 내에 무인안내기(터치스크린)를 설치해 대학의 주요 시설 및 교육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입시상담실도 설치해 예비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입학 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농대는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사회 등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홍보관을 지역사회에 상시 개방하는 한편, 홍보관·PTC온실·실습장 등 대학 시설을 활용한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농업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대학이 교육·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농어업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학을 연중 홍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관과 입시상담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농어업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농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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