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본점이전

수원축협본점 전경.
수원축협본점 전경.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조합의 본점을 인계동에서 곡반정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건물로 이전하고 지난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1957년 설립 후 65주년을 맞은 수원축협은 그 동안 수원 북수동, 평동, 매산로를 거쳐 1995년 인계동에 청사를 마련하고 본점을 운영해 왔다. 
26년간의 인계동 시대를 마감하고 본점을 이전함으로서 하나로마트 건물을 복합청사로 활용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의 랜드 마크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본점 이전과 함께 인계동 청사 1층에 위치한 금융점포는 ‘수원시청역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장주익 조합장은 “그 동안 이용해 온 인계동 청사는 수원축협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토대가 된 큰 의미가 있는 장소지만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사무 공간으로 인해 업무효율성과 확장성이 떨어지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직원과 조합원은 물론 고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본점 이전을 결정했다”며 “본점 이전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조합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수원축협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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