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발전 적극 협력”

한우관련조합장들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우관련조합장들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국의 한우사업조합들은 기존의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의 명칭을  ‘한우의 날’로 바꾸고, 전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자고 결의했다.   
지난달 29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개최된 2021년 제2차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는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9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회장 최창열) 회원 32명 중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협의안건 논의, 제1차 협의회 논의사항 조치보고, 한우개량사업소 소개, 한우사업 우수사례 발표, 한우 수급 관련 현안보고와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우산업은 현재 사육두수 증가와 대체육과의 경쟁 등 새로운 환경을 직면하고 있기에 농협 축산경제는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7월 1일 오픈하는 축산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전날 저녁 7시까지 주문한 축산물에 대해 다음날 오전에 받아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협의안건으로는 제9기 협의회의 운영방안이 논의됐으며, 이어진 한우개량사업소 소개에서는 조인기 한우개량사업소장이 사업소 일반현황과 함께 한우 정액 생산·공급 과정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부터 추진된 한우사업 우수사례 발표로는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의 김용덕 전무가「디딤돌축사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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